자동차를 구매하기 위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를 고민하실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어떤 차량이 맞는지를 합리적으로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걱정을 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을 비교해서 자신에게 맞는 차량을 구매하실 수 있게 도와드리겠습니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기본 개념
- 전기차 (Ev)는 100% 전기로만 구동되는 자동차로써 내연기관 자체가 없습니다. 충전된 배터리의 전기를 모터가 사용해서 바퀴를 돌리는 방식입니다. 주행거리는 300~600km로 짧은 편에 속하고 유지비가 낮으며 초기비용이 높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 하이브리드 (HEV)는 엔진과 전기모터가 함께 작동하는 자동차로써 낮은 속도나 정차 시에는 전기모터로 운행을하고 고속 주행 시에는 엔진을 사용해 연비를 높이는 구조입니다. 주행거리의 경우 600~1000km 이상의 거리를 갈 수 있으며 충전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편리합니다. 유지비가 중간정도이며 초기비용도 중간 금액대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유지비와 경제성 비교
전기차의 경우 연료비가 매우 저렴합니다. 예를 들어 1kWh당 전기요금은 150원이며 100km당 16kWh를 사용한다고 하면 100km당 2,400원 정도의 연료비가 들지 않습니다. 반면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 100km당 약 5~7리터의 휘발유를 사용하므로 비용은 9,000~12,000dnjs 정도가 들게 됩니다.
하지만 전기차는 충전 인프라와 충전시간이 단점입니다. 장거리 주행시에는 충전소 위치를 교려해야 하며 겨울철에는 주행거리가 줄어들기 때문에 약간의 불편함은 있습니다.
환경적 측면 비교
전기차는 도로 주행 중에 탄소 배출이 전혀 없습니다. 도심 대기질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정부의 친환경 보조금 정책도 전기차 중심으로 설계가 되어 있기 때문에 환경적 측면에는 나무랄게 없습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 완전한 친환경 차는 아니지만 기존 내연기관차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30~40% 절감할 수 있습니다. 도심 주행이 많거나 충전 여건이 부족한 현재 상황에서는 여전히 하이브리드 차량이 실용적인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구매 보조금 및 세제 혜택
한국에서는 전기차에 대해서는 국고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이 제공이 됩니다. 차종과 배터리 용량에 따라 최대 1,200만원 이상의 혜택을 받고 구매를 하실 수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 과거에는 일부 세제 혜택이 있었지만 현재는 대부분 축소가 되어 거의 제가격에 구매를 해야합니다. 즉 초기 구매 비용 측면에서는 전기차가 더욱 유리한 부분입니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추천
- 도심 출퇴근 중심, 하루 주행 50km 미만의 경우 전기차를 추천합니다
- 장거리 출장이 잦거나 충전 인프라가 부족한것이 싫으신 분들은 하이브리드 차량을 추천합니다.
- 유지비 절감과 환경을 고려하신는 분들은 전기차를 추천합니다.
- 충전 번거로움을 최소화 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하이브리드 차량이 좋습니다.
결론은 경제성과 친환경성 우위는 전기차가 실용성과 편의성 우위는 하이브리드 차량이 좋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환경과 주행 패턴을 기준으로 선택하시면 좋습니다. 도심 생활 중심이라면 전기차를 장거리 운행이 많다면 하이브리드가 더욱 유리할 수 있습니다.